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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정보

제철반찬 취나물무침 만드는법,향긋함이 가득한 봄나물요리!

by 마마몽플라이 2019.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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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무침 만드는법,

향긋함이 가득한 봄나물요리!

 

이제 벌써 3월이 시작되었죠?

아이들 새학기도 시작되고 엄마들에겐 바쁜 한달.

먹거리도 풍성해지는 3월달이라 저도 마음이 설레요.

학기도 바뀌고 아이들에게 채소 좀 먹여볼까요?

 

 

제철반찬이라 그런지 아무렇게나 막 무쳐도

입맛이 팍팍 돌게되는 싱싱한 나물들.

그중에서도 향도 뛰어나고

한약재로 사용될만큼 영양분이 가득한

식재료중 하나인 취나물을 사다왔답니다.

 

 

슬슬 노곤해지려는 날씨지만

한입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맛!

살짝 데쳐서 양념해서 먹으니 활력이 생기네요.

이제 막 나오기시작한 나물이라

마트에 가면 생각보다 양에 비해서 가격은 비싸답니다.

하지만, 요때 사먹어야 맛있다는거 다 아시죠?

 

 

취나물은 칼륨이 굉장히 많은

알칼리성 채소로 유명하답니다.

그래서 체내의 염분을 밖으로 배출시켜주는데요.

짠음식을 좋아하는 분들은

취나물 많이 드셔야할것 같습니다.

저는 남편이 라면을 너무 좋아해서 꼭 먹여야해요.

오늘은 시어머니가 만들어주신 레시피를

알려드릴거라 사진속의 손은 시어머니 손이랍니다.

그럼 취나물무침 맛있게 만드는법 시작해볼까요.

 

 

소쿠리에 부어보니 꽤 많은듯 싶었지만

다듬어서 데치니깐 숨이 푹~ 죽어서 양이 적네요.

상한 잎이나 너무 긴 줄기는 손질해주세요.

준비재료는 취나물이랑 양념장뿐이랍니다.

<취나물무침 준비재료>

취나물,국간장1,멸치액젓1/2,참기름,깨소금

딱 4가지의 양념장만 들어가서 심플하네요.

 

 

깨끗이 씻은 취나물은 체에 받쳐주세요.

살짝 데쳐낼거랍니다

새순이라서 그런지 잎이 야들야들한것이

맛있어 보이죠?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줍니다.

줄기가 말랑해질때까지 데치면 되는데

시간상으로는 딱 2분 데치면 되더라구요.

데치자마자

차가운물에 후딱 씻어서 꺼내줘야 물러지지 않아요.

물기를 손으로 꼭 짜 주세요.

물기를 꽉 짜내야 맛이 좋습니다.

 

양념장의 비율은?

멸치액젓1,국간장1/2,참기름1,깨소금많이~

요렇게 해주시면 되는데요.

취나물무침의 양에 따라서 조절해주고

비율만 맞춰주시면 된답니다.

국간장은 멸치액젓보다 적게 들어간답니다.

마늘은 넣지 않았어요.

 

 

양념장에 취나물을 조물조물 맛이 들도록

잘 무쳐줍니다.

액젓이 국간장보다 더 많이 들어갔고

깨소금이 좀 많이 들어가야 고소함이 가득~

 

 

나물은 생각보다 너무 쉬운데

양념장의 아슬아슬한 양 차이로 맛이 달라져요.

그래서 쉬우면서도 어려운 음식인거 같아요.

어머니는 정말 몇초만에 뚝딱 만들어내셔서

제 손과 눈이 바빴어요~~

 

 

반찬통에 한가득 넣어주시는 어머니덕에

남편과 저는 너무 맛있게 먹을수 있었어요.

아이들에게 먹이려 시도했지만 아시죠?

아직은 젓가락이 안가네요.

저도 30살쯤 넘어서야 나물을 좋아하게 되었는데

강요할 수가 없어요.

 

 

대신, 남편과 저는 몸보신을 했답니다.

나쁜 염분들아 빠져나가거라~~하면서 말이죠!

취나물 특유의 향긋함과 맛이

도망갔던 입맛마저도 되돌아오게 하네요.

 

 

연하고 부드러운 취나물로 만들어서인지

보들보들 야들야들한게

입안에서 퍼지는 취나물 향이 기분이 좋아지게 해요.

제철반찬인 취나물무침 알려드린 레시피대로

양념장 맛있게 만들어서 조무조물 무쳐

맛있게 드셔보세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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