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매일매일 반복되는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몸은 천근만근이고 어느새 또하루가 저물어가지요. 그렇게 스트레스와 피로를 쌓아 가다보면 결국에는 아침이 와도 눈을 뜨고 자리에서 일어나는게 점점 힘들어집니다. 풀리지 않는 피로, 어떻게 하면 좋아질까 영양제도 먹어보지만 쉽게 나아지지가 않지요. 피로는 누구나 경험하는 증상이고 며칠 쉬면 대부분 좋아집니다.
그렇다고 대수롭지 않게 넘길수만은 없는데 체중이 많이 줄어든 경우나 몸의 한부위가 계속 아픈 경우, 새로생긴 피로가 계속되는 경우, 나이가 많을 경우는 어딘가 숨어있는 질병으로 인해 피로증상이 나타나는 것인지 정밀 검사를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성피로를 일으키는 원인은 무수히 많습니다.
우울증,불안장애와 같은 정신과적인 문제와
스트레스,약물로 인한 부작용,갑상선기능저하증,
당뇨병, 뇌하수체질환과 같은 내분비질환,
빈혈,암,간염,결핵,심부전,만성폐쇄성폐질환,
류마티스관절염,수면무호흡증등이
대표적인 원인 질환인데요.
만성피로증후군도 빼놓을 수 없는
원인 가운데 하나입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이전에 없던
무기력함과 피로가 생겨 휴식을 취해도
좋아지지 않는 경우 6개월 이상
일상생활을 50%수준으로
활동량이 줄어들 만큼 심한 경우를 정의합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피로가 계속되거나
재발되는 경우가 잦고
남성보다 여성이 2배가량 많으며
전체 인구의 1.5%가 앓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 내용의 8가지 증상중
4가지 이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만성피로증후군을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1. 자꾸 깜빡깜빡 잊어버리고 집중이 잘 안된다.
2. 자주 또는 반복적으로 목 안이 아프다.
3.목이나 겨드랑이 림프절이 아프다
4. 근육에 통증이 있다.
5. 관절염이 없는데도 여러 관절이 아프다.
6.새로운 양상으로 머리가 아프다.
7. 잠을 자도 개운하지가 않다.
8. 운동 후 무기력한 느낌이
24시간이 지나도 계속된다.
이밖에도 다른 질병이나
정신적인 문제등도 만성피로를
일으킬수 있으므로
이들 질병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정밀검사와 정신과적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아쉽게도 아직까지 만성피로증후군이
왜 생기는지에 대해
누구도 시원하게 답해줄수 없습니다.
그래서 근본적이면서도 명쾌한
치료법이 없는 것 또한 사실이지요.
일부증상이 좋아지는데 도움이 되는
약물,신경안정제,진통제,비타민,마스네슘을
이용하거나 운동과 같은
생활요법을 권장할 수 있습니다.
지레짐작으로 만성피로라고 진단을 내려
실제 숨어있는 다른 질병을 찾지 못해
치료기회를 놓치는 일은 없도록 주의해야합니다.
무엇보다 잦은 야근,과음,불규칙한 수면 습관이
피로의 원인인 경우가 더 많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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