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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정보

소떡소떡 만들기 휴게소간식 집에서 맛내기!

by 마마몽플라이 2018.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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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에서 이영자로 인해 유명해진 소떡소떡! 국민간식이 된것마냥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거라 생각이 드는데요.티비에서 본 이후로 휴게소만 가면 이상하게도 소떡소떡에 눈이 가게되고 궁금한 마음에 사먹어보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휴게소음식이라 그런지 뭔가 좀 비위생적이고 이영자씨가 말하는것처럼 상상했던 맛은 나오지 않고 돈만 비싸다는 사실! 솔직히 이정도는 내가 더 맛있게 만들수 있다 싶은 근자감이 드는건 뭘까요? 사다놓은 떡은 있었고 퇴근하는길에 비엔나소세지하나 사다가 오늘 저녁간식으로 뚝딱 만들어봤답니다.가끔씩 만들어 먹던 떡꼬치 소스랑 거의 똑같거든요.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서 더 재밌고 맛있었네요. 오늘은 소떡소떡 맛있게 만드는법 알려드릴게요!



소떡소떡 만들기 휴게소간식 집에서 맛내기!

소스를 너무 많이 바른것인가?

색감은 그냥 마구 빨갛네요!

맛은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를맛!

재료도 너무 간단합니다.

떡이랑 비엔나소시지만 있으면 가능해요!

양념은 그냥 집에 있는 재료면

충분히 가능하답니다.

없는거 빼고 있는걸로 만들어 보자구요.



소떡을 제대로 먹기 위해서는

떡이랑 소세지를 하나씩 먹는게 아니라

떡과 소세지를 함께 먹어야 제맛!

그렇게 먹어보니 쫄깃한 떡이랑

짭쪼름한 소세지의 맛이

입에서 환상적인 조합을 만들어내더라구요.

역시...이영자씨는 대단합니다.



이렇게 떡과 소세지를 함께 냠냠~

먹는 방법을 알고 먹으면 더 맛있어요.

매운것을 좋아하는 아이는 고추장추가!

매운것을 잘 못먹으면 케챱추가!

집에서 만들면 아이들 입맛에 맞게

엄마가 조절도 가능하니

최고의 장점이 아닌가 싶어요!

그럼 얼른 만들어볼까요?



<소떡소떡만들기 준비재료>

한입떡볶이,비엔나소세지,꼬지

<양념장>

고추장1,케챱3,올리고당2,간장1,설탕1,마늘1/3

준비재료 끝이에요. 너무 간단하죠?

갯수는 원하는대로 하셔도

양념장은 충분히 바르고도 남으실겁니다.

별거아닌것 같지만 나름대로 

순서와 레시피는 있으니 잘따라오세요.



떡과 소세지는 끓는물에

한번씩 데쳐낼거랍니다.

불순물제거효과도 있고 

익히는 과정이에요.

어차피 다시 굽기는 할테지만

아이들 먹는 간식이니 조금은 손이 가도록 해요.



비엔나 소세지는 데치지전에

양념이 더 잘 베어들수 있도록

칼집을 내어주세요.

칼집을 낼때 너무 깊이 넣어버리면

꼬지에 꽂을때 원치않는 상황이 생긴다는점

유의해주시고 살짝만 넣어주세요.



떡의 상태에 따라서 데치는 시간이

조금씩 달라지는데요.

만져보고 말랑말랑하면 물에 살짝 담궈주시고

데치는 과정을 생략해도 됩니다.

냉장,냉동한 딱딱한 떡은 아주 살짝 데쳐주세요.

너무 많이 데쳐버려도 

떡이 물러져버려서 

꼬지에 잘 안꽂힐수도 있답니다.


저는 냉장실에 있던 쌀떡이라서

30초 정도 아주 살짝 데치고

비엔나소세지는 떡 삶은 물에다가

다시 집어넣어서 1분정도 데쳤어요.

체에 건져서 물기를 제거하고 한김 식혀둡니다.



한김 식힌 떡과 소세지는

원하시는 갯수만큼 순서상관없이

꼬지에 꽂아주세요!

떡이 많아도 되고 비엔나가 많아도 됩니다.

흰떡의 갯수가 하나 더 많으면

아무래도 좀 화사해보이네요!

꼬지에 꽂은 소떡소떡을 굽기전에

양념장 후딱 만들고 갈게요!

떡꼬치 소스 만드는법이랑 똑같아요.



고추장1,케챱3,설탕1,

간장1,올리고당2,마늘약간

골고루 섞어서 맛을봅니다.

고추장이 너무 매우면 케챱을 더 넣으시고

덜매우시면 고추장 더 추가요!

집마다 고추장 맛이 틀려서

정확한 레시피가 참으로 힘들어요.

잘못 따라하다가는 

이맛저맛도 아닌맛이 나기에

꼭 본인이 만든 소스와 음식은

맛을 보시라고 권유드립니다.



이제는 양념장도 준비되었고

마지막 과정인 소떡이를 구워내고

양념잘 발라서 다시 살짝 구워내면 끝!

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준비해놓은 꼬지를 넣어서 구워주세요.

불조절은 꼭 중약으로!

그래야 구울때 절대로 타지 않아요!

실컷 만들어놓고 태워버리면 안되죠.

사진에서처럼 꼬지를 지그재그로해서 구우면

떡끼리 달라붙지 않는답니다.



가래떡을 불에 구워서 먹으면 참 맛나죠?

그런것처럼 떡을 제대로 구워내면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답니다.

다른거 없이 꿀에다가 척 찍어먹어도 굿!!

요즘은 먹을거리가 많다보니 그런걸

잘 먹지도 않지만 

갑자기 옛추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다 구워진 소떡에다가

준비해놓은 양념잘을 올리고

앞뒤로 한번더 살짝 구워주세요!

소스 조절이 안되어서 엄청 넣어버렸더니

떡과 소세지가 안보여요!!

솔이 있으면 양념을 살짝 묻혀서

골고루 발라주시면 더 이쁘게 된답니다.



그리하여 완성된 소떡소떡입니다.

소떡소떡 만들기 정말 쉽네요!

아이들이 만들었다는 느낌을 주기위해

양념장도 아이들이 만들고

꼬지 꽂는거도 아이들이 도와줬어요.

그래서인지 저만큼의 양은 너무 모자라네요.

내일 주말이니 점심간식으로

한번 더 만들어먹어야겠어요.



양념장을 살짝만 바르고

핫도그먹는것처럼 케챱과 머스타드소스를

맛있게 뿌려서 먹어도 

색다른 맛이 난답니다.

한마디로 소스맛이죠~~



휴게소간식을 집에서 맛내기!

성공하였습니다.

소떡소떡 소스만들기도

정말 간단하고 조절가능하니까

아이들에게 만들어서 함께 먹어보세요.

인기짱인 엄마표 간식이 될거에요.

재료비도 5천원이 안들어가고

사먹는것보다 훨씬 싸답니다.

주말에 입이 심심할땐 

가성비 좋은 소떡소떡 만들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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