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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정보

시금치나물 만드는법, 기본양념으로 맛깔나게!

by 마마몽플라이 2019.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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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식탁에 절대로 빠질수 없는 반찬이 하나 있는데 그중에서도 시금치나물이 대표적이라지요. 시장에 갔더니 2천원어치에 얼마나 많이 담아주시던지 몸둘바를 몰랐답니다. 시금치는 간장,된장,고추장등 여러가지 양념을 어떻게 무치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맛으로 즐길수 있는 반찬이기에 더 없이 좋은 시금치나물무침! 저는 여러가지로 해먹어봤지만 딱 기본양념으로 맛깔나게 무쳐서 먹는것이 시금치의 향을 즐길수 있어서 최고로 좋아하는 편이랍니다. 지금 1월이면 시금치 자체가 가장 맛있고 달짝지근한 시기인지라 마늘처럼 향이 강한 양념도 완전히 빼버리고 소금,참기름,깨만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서 먹어요. 그럼 제철반찬 시금치나물 만드는법 알아보도록 할께요.

 

 

시금치나물 만드는법, 기본양념으로 맛깔나게!

된장이나 고추장으로 무쳐도 맛나지만

이렇게 간단하게 제맛날수 있는

시금치를 즐기려면

딱 3가지의 양념만 있으면 된답니다.

만드는 과정도 너무 쉽기에

레시피라고하기에도 부끄러울정도에요!

 

 

하지만, 이 또한 요리초보에게는

제맛을 내려면 어려울수도 있다는 사실!

제가 그랬거든요.

맛있는 시금치나물 만드는법의 비법은

끓는물에 잘데치고

있는 참기름을 써야한답니다.

그래야지 아무데나 만들어보 무조건 맛나게 되어있어요.

 

 

둘째아이도 시금치나물을 처음으로 맛보더니

음..생각보다 맛있네!라며 잘먹어주었어요.

아이들에게 채소음식은

그자리에서 만들면서 간이 잘 베였는지

확인좀 해달라고하면서 살짝 먹여보세요.

딱 한번씩은 어쩔수 없이 맛보게 되고

그러다가 입맛에 맞으면 잘먹게 되어있답니다.

간단하게 잘 무쳐진 시금치나물!

생각보다 금방 동이 나버려서

한번 더 무쳐서 식탁에 올려야할것 같아요.

 

 

<시금치나물 만드는법 재료!>

시금치,참기름,소금,통깨

맛있는 시금치나물의 조건중 하나는

주재료인 시금치가 맛있어야한답니다.

시금치를 고를때 뿌리부분이

자주색을 띄고 있으면 싱싱한거에요.

시금치는 사오면 흙이 많이 묻어 있어서

뿌리부분을 칼로 잘라내주시고

크다싶으면 2~3등분을 내주시면 됩니다.

 

 

잘 다듬어낸 시금치는

흐르는 물에 2~3번 정도 씻어내주세요.

그래야지 흙을 먹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아요.

 

손질한 시금치를 데치려면

끓는물에 소금을 한숟가락 넣어줍니다.

그래야지 시금치의 파릇한 색상이 유지된답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손질해좋은 시금치를 몽땅 넣고 데칩니다.

시금치가 많아보여도 숨이죽으면

정말 양이 적어져요.

 

 

끓는물에 시금치를 넣자마자

젓가락으로 휘저어주시고

끓는물에 시금치가 완전히 잠겼을때

물이 다시 끓어오르기 시작한다치면

바로 건져내 주어야한답니다.

시간으로 치면 10초~20초

그야말로 끓는물에 잠시 들어갔다가 나오는정도!

여기서 잠시만 오래 있어도

맛없는 시금치나물이 되니 조심하세요.

 

꺼내자마자 바로바로 찬물샤워!

미리 차가운물을 받아두셨다가 풍덩담그시고

흐르는물에 2~3번 헹궈내주세요.

 

 

깨끗이 씻었다면

물기를 꼭 짜낸후 준비해줍니다.

양이 정말 작아졌죠?

 

 

이제는 시금치를 무치기만 하면 끝!

너무 쉽습니다.

참기름 한숟가락, 고운소금으로 간하기!

더 맛있는 나물을 먹고 싶다면

맛소금 추천합니다!

맛소금도 나름의 나물만들때 마법조미료에요.

저는 맛소금 약간! 소금 약간!

요렇게해서 간을 맞췄어요.

 

 

손끝으로 힘을 주어서 살살 조물조물~~

마지막에 통깨를 한숟가락 넣어주시면 된답니다.

통깨를 부수어서 넣으면

더 고소한맛이 증가합니다.

손바닥에 올려놓고 쓱쓱 비벼주시면

잘 부서질거에요.

 

 

시금치나물 완성!

한접시 담아내면 금방 뚝딱이죠.

제철이라서 그런지 정말 시금치향이 너무 좋아요.

예전에 뽀빠이아저씨가 시금치먹고

힘이 불끈난다고해서 많이 먹었는데

요즘 아이들에게도 그 만화를 보여주고 싶네요.

제철음식이라 먹어보면

맛있을수 밖에 없어요.

 

 

뿌리쪽에서 달달한 맛이 올라오기때문에

손질할때 뿌리를 너무 많이 자르진 마시구요.

된장,고추장으로 해먹는 시금치는

시금치가 좀 맛없어질때 해먹는걸로 미루고

지금은 소금,참기름,통깨

기본양념으로 맛깔나게해서 무쳐드세요.

 

 

시금치 한단 사서

된장국도 끓여먹고 볶아서도 먹고

요렇게 시금치나물 만들어서 먹고

2천원으로 밥상이 푸짐해진답니다.

반찬통에 담아놓으니 딱 깔끔하게 한그릇 들어가요.

몇번 집어먹고 남았는데 말이죠!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은 시금치반찬

오늘은 뭐해먹지 고민하지 마시고

비타민가득한 제철반찬인 시금치로

맛있게 챙겨먹고 건강도 지키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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