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의 축복속에 결혼하여 첫 임신을 하게 되었을때의 기쁨은 결혼한 여성이 아니면 가질수 없는 행복중 하나이지요. 하지만 임신 진단후 얼마되지 않아 질 출혈을 경험하게 되면 아주 당황스럽고 불안한데요. 필자인 저도 결혼후 3년동안 3번의 유산을 하며 습관성 유산으로 겨우겨우 첫 아이를 가진 경우랍니다. 아이를 가지지 못할까봐 울기도 많이울고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했던 기나긴 시간이였어요. 이런 질 출혈은 임산부의 20%가 경험하게 되며 그중의 절반은 유산으로 임신이 종결되기도 하는데요. 임신초기 유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산의 원인은
질이나 자경경부의 병변에 의해서
나타나기도 하지만
임신낭이 자궁벽과 유리되면서
나타나게 되는 증상입니다.
초기에 수정란이 자궁벽에 착상하면서
소량의 출혈을 일으키키도 하는데
처음 질출혈을 경험했을때
극심한 공포를 느꼈던 기억이 나네요.
직접 느껴보지 않으면 알수 없는
커다란 불안감....
자연유산의 가장 큰 이유는
수정란이나 태아의 염색체 이상이
절반이상을 차지하며
그외에는 감염,당뇨,갑상선질환,
자궁의 이상등이 있습니다.
그나마 유산될때 위로가 되었던 말은
염색체 이상으로 잘못된 아이는
낳아도 기형이 되거나
아픈아이가 될 경우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그나마 좀
안도가 되더라구요.
임신초기 유산증상에 대해 알아봅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우선 질출혈이 먼저보입니다.
소변을 누고 닦아낼때
희미하게 나마 갈색피가 보이면
착상혈이라고도 할수 있지만
주수가 어느정도 지난 시기라면
유산증상을 의심해봐야하는데요.
또다른 증상으로는 복통입니다.
싸하게 시작되는가벼운 하복통에서
심한 복통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임신초기 아랫배통증이 있다면
이 또한 의심해봐야합니다.
아무런 증상없이 진찰에 의해
발견되기도 하는데요.
진단은 내진 및 초음파로
알수가 있습니다.
초음파상 임신낭이 존재하고
태아의 심장박동이 존재하면
절박유산으로 진단해서
안정을 취하고 황체호르몬의 약물을
투여해보지만 결과는
장담할수가 없는데요.
임신낭이 사라지거나 심장박동이
사라지면 이 또한 유산으로 진단,
일주일정도 관찰하며
유산이 진단되면
자궁내부가 깨끗하지 않을 경우
소파수술을 시행한후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첫 임신후 유산하고 소파수술을 했는데
너무 아프기도 했고 슬프기도 했던
경험이 있네요.
임신의 기쁨도 잠시
그 슬픔은 무엇에 비교할수가 없더라구요.
자궁내막을 너무 심하게 소파하는 경우
자궁유착증을 초래해서
다음 임신에 지장이 올수도 있으면
반대로 제대로 소파하지 못하면
장기간 자궁출혈이 올수 있습니다.
태아가 유산된 상태로
오랜 시간이 경과한 경우는
계류유산이라고 하는데요.
이 역시 경험해봤고 이렇게 잦은 유산으로
점점 임신확률이 낮아집니다.
3회 연속 자연유산후
다시 유산할 확률은 약 50%에 달하는데요.
저의 경우 4번째 임신이 되었을때는
아예 병원에 입원해서 아이가
무사히 자랄때까지
몸과 마음의 안정을 취하며
있었더니 첫 아이를 출산할 수 있었답니다.
유산증상이 보이신다면
혼자 고민마시고 무조건 병원을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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