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자동차 취등록세 면제 엄청난 할인 혜택!

올해 나이가 40대 초반인 저는 두딸이 있습니다. 솔직히 경제적인 여유가 생긴다면 아들하나 더 낳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지만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아이가 셋이되면 다자녀가구에 들어가게 되고 생각보다 국가지원 혜택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나쁘지만은 않을거 같습니다. 3명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혜택에는 생각보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부분들도 많은데  도시가스나 전기세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알고 계셨나요? 요즘 아이를 낳지 않는것도 문제지만 결혼 적령기도 자꾸만 늦춰지고 인구수는 줄고 고령화는 늘어나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국가적으로도 많은 고민을 해야할 거 같습니다. 정부에서는 여러명의 아이를 낳는 다자녀 가정에 많은 혜택을 제공함으로서 출산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새자동차를 구매했을때 내는 다자녀 자동차 취등록세 면제가 있는데 정말 엄청난 할인 혜택이라 부럽네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취등록세란?

자동차 구매시 발생하는 세금, 지방세를 말합니다. 그 세금을 내야하는 이유는 도로 정비 비용을 위해서 부과된다고 합니다.

 

다자녀 가정의 조건은?

먼저 다자녀의 조건으로는 주민등록등본상의 만 18세 미만의 아이들이 3명 이상이 될경우 다자녀 해당사항이 됩니다.  딱 1대의 자동차만이 취등록세를 면제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재혼을 해서 배우자의 자녀가 포함이 되어 있어도 해당사항이 됩니다. 단, 입양한 아이들은 해당사항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럼 차를 구매하고 싶은데 혹시 태어나지 않은 뱃속의 아이는 어떻게 될까요? 그런 경우는 포함이 되지 않고 출산후 출생신고가 되어야지만 다자녀로 포함이 되니 참고하세요. 6인승 이하의 승용차일 경우는 취등록세가 140만원까지만 면제가 되므로 초과금은 따로 지불하셔야한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취등록세를 면제 받을 수 있는 차량은 종류가 정해져 있습니다. 취득세를 모두 감면 받고자 한다면 7인승 이상의 차량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suv종류의 차량이면 되겠지요? 외제차의 경우에는 suv차량 구매시 차값이 워낙 높다보니 자동차 취득세만 500만원 이상이 나오는데 다자녀가구라면 면제받을 수 있기 때문에 천만원 이상의 할인효과가 발생하니 엄청난 할인 혜택이 되는 샘이라 정말 부럽네요. 생계형으로 운행하는 화물차도 전액감면이 가능하답니다. 

 

 

 

 

 

 

다자녀 감면혜택 차량을 총정리해보겠습니다. 

 

1. 6인승 이하 140만원 감면혜택

2. 7인승 이상 전액 감면

3. 생계형 1톤 트럭 전액 감면

4. 15인승 이하 승합차

5. 250cc이하의 이륜 자동차

 

거의 일반자동차들은 면제대상에 들어간답니다.

 

 

저도 작년에 새차를 구매했었는데 이런 포스팅을 하면서도 부럽고 배만 아프네요. 자동차 구매시 취등록세는 차량구매액의 7%를 납부해야하는데 적지 않은 돈입니다. 3천만원의 차라고 생각하면 취득세가 (3x7=21) 21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내야하는데 면제를 받을 수 있다니 꼭 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취등록세 혜택을 받은 후 1년 내에 소유권을 이전하면 감면 받은 세금을 다시 추징당할 수도 있고 다시 토해내야만 합니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면허취소가 되거나 이민을 가거나 사망을 한 경우는 감면혜택이 그대로 유지가 됩니다. 이미 감면을 받은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데도 또다시 감면을 받으려고 하면 이 경우도 추징받을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기존에 감면받은 자동차를 30일 이내로 이전,말소를 시키면 됩니다.

 

 

 

 

 

 

다자녀 자동차 취등록세를 면제 받으시려면 관할 지역 군,구의 세무부서에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답니다. 감면혜택은 2018년 12월까지 예정되어 있으나 연장가능성도 높다고 합니다. 새차를 구매하실 다둥이 아빠들은 면제를 꼭 받으시고 할인혜택을 누려보세요.

여러가지 할인 정보를 접할때면 저 역시도 아이가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물론 할인혜택때문에 아이 하나를 더 낳는 다는 것은 아니구요. 늦둥이라고 해야하나? 어느정도 아이들이 크고나니 동네에 갓난 아이들을 보면 새롭고 너무 이쁘더군요. 예전에 아이키우면서 힘들다고 힘들다고 얼른 컸으면 좋겠다고 했던 기억은 다 잊어버리고 이런 소리를 하는거 보면 아이 낳을때 고통을 잊고 또 하나 더 낳는거랑 똑같네요. 그래도 아이들이 많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랍니다. 임신이 잘 안되어서 아이를 못 낳는 분도 많으신데 둘이라도 이쁘게 잘 키워야겠습니다.  다자녀 자동차 취등록세 면제 엄청난 할인 혜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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