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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정보

브로콜리 데치는 시간 아삭함을 좌우하니 중요!

by 마마몽플라이 2017.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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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반찬이 고민되지만 같은것만 먹을수도 없고 안해먹을 수도 없는 삼시세끼입니다. 마트에 갔더니 브로콜리가 너무 저렴해서 살짝 데쳐다가 초장 찍어먹으려고 사왔어요. 세계 10대 슈퍼푸드중 하나인 브로콜리효능은 저칼로리,저지방 식품이라 다이어트에도 좋고 영양분이 가득해서 인기만점인 채소랍니다. 초록색 채소라 물에 잘 데쳐내어야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너무 오래 데쳐버리면 색깔도 누렇게 되기때문에 아주 중요한데요. 여러글들을 찾아보니 각자 데치는 시간이 천차만별이였습니다. 20초라는 분도 있고 1분이 넘게 데치는 분들도 계시던데 제가 직접 경험해본 바로는 20초는 너무 짧고 1분이 넘어버리면 너무 오래 데쳐져서 물컹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여러번 데쳐본 경험이 있지만 오늘 직접 실험해본 바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브로콜리 데치는 시간 아삭함을 좌우하니 중요! 

알뜰 브로콜리 한봉지!
사실 애들도 잘 안먹지만 채소매니아 남표니 반찬용으로 샀는데  저래보여도 꽤 양이 많네요. 브로콜리는 몇일만 지나도 금방 변질이 되니까 냉장실에 방치했다가 못먹고 버려지는 경우 많이 겪어보셨을텐데요.

 

사오자마자 손질하고나면  바로 데쳐서 먹는게 최고로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벙이고 양이 많아서 남게 되는 경우라면 살짝 데쳐서 물기를 제거한후  냉동보관하면 그냥 보관하는것보다는 오래 먹을 수 있답니다.
1. 브로콜리 씻기.

식초물에 살짝 담궜다가 예쁜 송이가 위로 오게 해서 흐르는 물에 씻으면 깨끗해집니다.

2. 자르기 

자를 때에는 꽃에서부터  자르면 해보셨는지 몰라도 가루가 엄청 떨어집니다. 뒤집어서 줄기쪽에서 칼집을 넣어서 잘라주면 훨씬 나아요. 줄기에서 송이를 원하는 크기로 담방담방 잘라주세요. 저는 작게 잘라서 입에 쏙 넣어먹는게 더 기분이 좋더라구요. 크면 좀 부담스럽다는...

3.데치기

작은 나무들 같은  브로콜리! 영양소 그대로 유지하고 드시고 싶다면 3분정도 찜기에  찌는 방법이 더 좋지만 짧은 시간에 끓는 물에 데쳐볼게요. 물이 끓어오르면 소금을 낙낙히 넣고 넣어줍니다.

브로콜리 데치는 시간 중요!

약 40초~1분입니다.

아삭함을 원하면 40초에서 시간을 줄이시고 

좀 더 말랑함을 원하시면 1분! 

더 넘어가버면 색깔부터 달라지고 맛이 없어요.

4. 헹구기

체에 건저서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수용성 비타민이 빠져나가긴 하지만 그대로 식혀버리면 색도 누렇게 되고 맛 없어져버려서 열기제거용이라 생각하고 후딱 헹궈주세요.

저는 말랑한걸 좋아해서 1분 데치는 시간에 사용했습니다. 딱~요정도! 더 아삭함을 원하시면 타이머 맞춰놓고 시간을 줄여주세요.

 

덜 삶으면 줄기가 더 초록초록해지고 많이 삶으면 초록이 좀 진하게 되버려서 보기에도 맛 없어지는 비뉴얼이 나온답니다.

아주간단하게 반찬거리가 만들어졌네요.냉동보관할 경우는 키친타올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후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간편하게 물과 소금,식초만으로도 만들 수 있는 영양식이 되었습니다. 초장에 하나씩 찍어먹으면 새콤 달콤한게 (사실 초장맛으로 먹는거 같음.) 맛있죠? 고기만 드시지 말고 채소랑 같이 곁들어서 몸의 균형을 잘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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