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식 소고기국 끓이는법: 1개의 글

얼큰한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끓이는법 깊은맛이 끝내줘요.

Posted by 마마몽 마마몽플라이
2018.09.22 04:32 마마몽의 라이프/요리정보
매번 소고기국을 끓여서 먹을때마다 2%가 부족한데.... 깊은 맛이 나지 않는데......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시어머니가 끓여주시는 소고기국은 정말 기가막히게 맛있거든요. 하지만 이번에 끓여본 경상도식 소고기국은 정말 잘 끓여져서 가족들과 한그릇 푸짐하게 말아먹느라 금방 동이 났답니다. 마음먹고 국거리용으로 소고기를 사다가 해먹었는데 아주 성공적이여서 정말 다행이였어요. 늘 양지로 사다 먹었는데 이번에는 설도가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해먹어봤는데 가격대비 맛도 좋더라구요. 이 레시피를 두구두고 보면서 소고무국 끓일때마다 보면서  만들어 먹으려합니다. 한번 따라서 해보시면 후회하지 않으실꺼에요. 이번주는 명절도 있고 매번 같은 음식 같은 나물반찬 해먹느라 살짝 지겨울텐데 소고기국도 끓여서 드셔보세요.

 


 
얼큰한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끓이는법 깊은맛이 끝내줘요.


소고기무국 끓이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순서입니다.
제가 하는 순서를 지켜주고 
끓여보세요.
평소와 하던 맛과는 다르게
깊은맛이 날거라고 확신해드릴게요. 
저는 다른 재료 이것저것 넣지 않고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맛이 나는게 좋아서
콩나물과 대파만 넣어서 끓였습니다.
그래도 맛은 끝내줘요.
그럼 만들기 시작해볼게요.




[재 료]
소고기 국거리(양지 또는 설도)
무우(소고기보다는 양이 많게)
대파, 콩나물
양념:마늘,고추가루,국간장,소금
소고기밑간:마늘2,참기름2,후추




소고기는 사다가 얼려놨었네요.
양지부위가 비싸서 
설도로 6천원어치인가 샀는데 
사진에 보이는 양 반만 썼어요.
그래도 큰 냄비 한그릇 나왔답니다.
4인기준으로 2번 먹었어요.
소고기국이나 콩나물국을 끓일땐
양이 적어도 처음에 큰 냄비에다가
끓여서 나중에 옮겨담아요.
그래야 잘 넘치지 않거든요.

 

 

1.재료손질하기

콩나물 씻기.
무 다듬기.
파 씻기

간단하게 재료를 준비합니다.


2.고기 밑간하기.

어차피 냄비에 볶을거라서 
냄비에다가 고기를 밑간합니다.
마늘2+참기름2+후추
냄비에다가 쪼물쪼물 밑간해주세요.




3.파와 무우 썰기

고기에 간이 베일 동안
채소를 썷어줍니다.
파는 좀 길게 뭉텅하게 반씩
썰어서 준비합니다.
무는 나박 썰어도 되지만
집밥으로 긇여먹으려면 무를 돌려가며
삐뚤삐뚤 어슷하게 썰어서 준비하세요.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아서 먹기 좋아요.



4.소고기 볶아주기

밑간해놓은 고기는
냄비에서 바로 볶기 시작합니다.
참기름,마늘,후추 다 들어갔으니
불만 올려서 볶으면 됩니다.



5.무우 넣고 볶은후 고춧가루 넣기

말 그대로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무우를 넣고 다시 볶아줍니다.
그리고 고춧가루 2숟가락을 넣어서
달달달달 다시볶아줍니다.



6.파 넣어서 간 맞추기

달달 볶은 고기+무+고춧가루에
물을 먹을만큼 부어줍니다.
재료의양에 따라 물의 양은 다르지만
딱보고 건더기가 보일 정도로
물을 부어주셔야해요.
 썰어 놓은 파를 반만 넣고
중불에서 10분정도
뚜껑을 닫은후 한번 끓여주세요.
파에서 고기냄새도 잡아주고
시원한 맛을 내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7.뚜껑을열고 콩나물 넣기

한소끔 끓인 국에
마늘도 넣고
국간장 2숟가락 넣고
소금2 넣었습니다.
간이 맞춰져야 맛있는 국이 되겠죠.
간이 맞아지면 콩나물을 넣어줍니다.
뚜껑을 열고 그대로 다시 끓여줍니다.




8.남은 파를 넣고 다시금 끓여주면 완성!

중불에서 푹...끓여줄수록 
더 맛있어지는게 소고기무국이랍니다.
처음먹을때보다
다음 끼니에 한번 더 데워서 먹으면
제대로 된 맛이 나지요.




펄펄 끓는 소고기국 한그릇 떠다가
밥말아 먹으니 세상 행복합니다.
비쥬얼은 맛만큼 나오지가 않네요.
고추가루가 들어가서 얼큰하면서도 
아이들이 먹을수 있을정도의 맵기입니다.
우리 초2.초4아이들도 한그릇 뚝딱
말아서 너무 잘 먹었습니다.






설도부위가 양지만큼 부드럽지는 않았지만
가격대비 먹을만 했어요.
국물도 잘 우러나왔고요.
간이 딱 맞으니 무우와 소고기에서
깊은 맛이 우러나와서
제가 생각했던 
시어머니의 소고기무국 맛이
그대로 나와서 정말 뿌듯했답니다.

 


맑은 소고기무국도 맛나지만
얼큰한 경상도식 소고기무국도 도전해보세요.

깊은맛이 정말 끝내줘요.

 소고기국 끓이는법 도움되셨나요? 

명절날 기름진 음식 많이 드실텐데
입이 깔끔해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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