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의금 봉투 쓰는법과 문상 인사말 총정리!

Posted by 마마몽 마마몽플라이
2017.09.03 08:30 마마몽의 생활정보

오랜만에 친정집에 방문해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친정엄마에게 갑자기 걸려온 전화는 엄마의 외숙모님이 돌아가셨다는 전화였답니다. 부랴부랴 준비를 하시고 한자로 적힌 흰 봉투를 제게 내밀면서 뭐라고 적혀있는지 읽어보라며 축의금 봉투인지 조의금 봉투인지 물어보시는데 갑자기 멘붕이 왔습니다. 제가 또 한자에 많이 약한지라 뭔 글자인지 잘 몰라서...순간적으로 등줄기에 땀이 주르륵 흐르더군요. 급하게 휴대폰으로 검색을 해보니 축의금 봉투에 적어야하는 내용이였습니다. 엄마는 장례식에 가셔야했는데 하마터면 큰 실수를 할 뻔 했답니다. 그래서 조의금(부의금) 봉투 쓰는 법과 문상인사말에 대해서 정확하게 올바르게 알기 위해서 총정리하는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제가 40대 초반인데 아직까지 100세 시대라서 그런지 친구들의 부모님이나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장례식장을 갈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아주 가끔은 갈일이 생기는데요. 문상을 갈때에는 여러가지로 예의를 지키고 조심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간단하게 문상하는 방법에 대해서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문상을 당한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시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상주에게 간단히 목례를 하고 너무 많은 말을 시키거나 오랜 시간을 끄는 것은 예의가 아니랍니다.

집안마다 방식이 좀 틀리지만 향을 놔두는 곳이 있고 꽃을 놔두는 곳도 있을 텐데요.

우선 향을 놔둔 곳이라면 향에 불을 붙힌후 향로에 꽂아 둔후 영정 앞에서 절을 두번하고 상주에게는 마주보며 절을 한번 한후 간단한 인사를 합니다.

꽃을 놔둔 곳이라면 꽃 한송이를 영정앞에 놓아 두고 영정 앞에서 절을 두번 한후 상주에게 절을 하고 인사를 하시면 됩니다. 가볍게 인사를 하는 것 만으로도 끝나는 경우도 있으니 상황에 맞게 행동하시면 됩니다.

 

 

 

(조의금 봉투 쓸때)

 

(축의금 봉투 쓸때)

 

 

 

한자를 잘 모르시더라도 위의 봉투를 보고 참고하시면 되겠지요?

조의금 봉투와 축의금 봉투에 쓰는 내용을 잘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저처럼 한자를 잘 모른다면 말이죠.

우선 기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내용은 부의(賻儀)  부의할 부,모양 의를 많이 씁니다.

그래서 부의금,조의금이라는 말을 제일 많이 사용한답니다.

봉투의 앞면에 한자로 기재하여야 하며 뒷면 하단에는 왼쪽에 봉투를 내는 사람의 이름을 적으시면 됩니다.

 

 

◎부의: 초상이 난 곳에 돈이나 물품을 전달하는 것.

근조: 초상이 난 곳에 슬픔을 표하는 인사.

추모: 죽은 사람에 대해 애틋하게 그리워하다.

추도: 죽은 사람에 대해 슬퍼하다.

애도: 추도와 같은 뜻으로 죽은 사람에 대해 슬퍼하다.

위령: 죽은 사람에 대해 영혼을 위로하다.

 

 

 

♣조의금 봉투 쓰는법

 

1. 조의금 봉투는 "부의"라고 쓰는것이 가장 일반적.

2. 조의금 봉투 안에는 단자를 쓴다.

3. 부조가 돈일 경우는 단자에 금 00이라 쓴다. 영수증처럼 일금00원이라 하지 않는다.

4. 부조하는 사람 이름뒤에 아무것도 쓰지 않아도 된다.

5. 집안에 따라 별도로 조의금을 접수하지 않고, 부의금을 함에 받기도 한다.

 

 

 

 

 

문상 인사말

 

고인을 보내는 애통한 자리이 만큼 어떤말을 어떻게 건내야할지 참으로 어색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그럴때에는 특별한 말을 하려고 괜히 애쓰거나 어색한 웃음을 짓는 것도 예의가 아니니 상주에게 절을 한 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물러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며 전통적인 예의랍니다. 그 어떤 말로도 상을 당한 사람에게는 위로가 될 수 없기 떄문이니 오히려 아무말을 하지 않는 것이 더 깊은 조의를 표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문상을 받는 상주 역시 아무말을 하지 않는 것을 모범으로 여기며 전통적인 관습입니다.

상주로서는 방문해주시고 찾아와준 조문객에게 고맙습니다, 뭐라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등의 짧은 말로 문상에 대한 감사표시를 해주면 됩니다.

 

 

 

 

 

♣문상시 삼가해야 할 일♣

 

1.유가족을 붙잡고 말을 계속 시키는 것은 실례입니다.

2.상주에게 악수를 청하는 행동은 삼가합니다.

3.상주가 어리다고 반말이나 예의 없는 행동은 실례입니다.

4.반갑다고 큰소리로 이름을 부르지 않습니다.

5.낮은 목소리로 조심스레 말하고 문상이 끝난후 따로 이야기합니다.

6.고인의 사망 원인이나 경위를 묻지 않습니다.

7.종교나 풍습이 달라도 유가족의 가풍에 따라주는게 예의입니다.

8.호상이라 하여 웃고 떠드는 일이 없어야합니다.

9.과도한 음주,도박이나 고성방가는 삼가야합니다.

 

 

저도 가족중의 상을 당해 본 경험이 있어서 얼마나 애통하고 정신이 없는지 경험을 해보았기에 장례식에서만큼은 예의를 잘 갖추어야만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문상 인사말과 조의금 봉투 쓰는법이 궁금해서 총정리 해보았습니다. 엄마의 질문에 한자를 잘 몰라서 제가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포스팅해보았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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